• 입력 2002.03.13 17:04


지난달 8일 농업기반공사 함평지사(지사장 모덕래) 임직원들이 함평군 관내 복지시설(삼애원)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

복지시설을 방문한 지사 관계자는 "민족의 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전 직원이 뜻을 모아 어렵게 생활하는 불우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의 정을 나누어주고자 이곳을 찾았다"며 "불우이웃 돕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삼애원 원장 윤한식씨는 "각종 선거 때문에 발걸음이 뚝 끊어진 때 원생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준 것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함평지사는 2002년 1월 지사로 승격, 개편되면서 영농규모화 사업을 비롯해 질례지구 배수개선 사업, 학교 문화마을 조성 사업 등을 착실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 영농기 원활한 청정 용수 공급과 적기 용수 공급을 위해 용수로 정비 등 농업기반 시설 점검·정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