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2.03.12 17:04
지난 7일 해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소방서 함평파출소 해보출장소 신 청사 준공식이 거행됐다.

해보면사무소 부지 내에 새로운 청사를 마련한 해보출장소는 현대식 대형 소방차를 구비했고 대형 소방차는 주민의 긴급 재난 및 관내 화재 발생에 능동적인 대처와 초동진압의 막중한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준공식에 참석한 주민 안 모씨(54세 남)는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 이루어져 기쁘다. 화재나 재난 걱정을 덜게 돼 보다 여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을 했다. 또한 안 씨는 "면의 행사인 준공식에 관내 일부 기관단체 관계자가 참석하지 않아 서운하기도 했다. 면의 화합에 기관단체가 적극 나서야 하는 것 아니냐"며 면의 화합에 소극적인 기관단체에 대해 책임을 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