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1.15 10:14
전남 함평군이 내년부터 함평사랑상품권 할인율을 변경 판매한다.
29일 군에 따르면 2024년 함평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는 지류형 40만원, 모바일형(QR+카드) 30만원 총 70만원으로 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개인 보유한도는 150만원으로 제한된다.
이는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규모가 확정되지 않은 데 따른 것으로, 추후 국비 지원 계획이 결정되면 군은 구매 한도와 할인율을 재검토해 유연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지류형은 오는 1월 2일부터 농협, 광주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형(QR+카드)은 각각 ‘지역상품권chak’ 앱, 은행 창구에서 충전·구매할 수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할인율은 조정됐지만 추후 국비 지원이 결정되면 할인율을 인상하는 등 관내 소상공인과 군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평사랑상품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신문
hpnews@hpnews.kr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