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3.12.26 11:17

지난 12일 전남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전국이통장연합회 전라남도지부장 선거에서 함평군의 김상모지회장(55)이 신임 지부장으로 당선됐다.

이날 선거에 참여한 전남 22개 시군의 지회장들은 평소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탁월한 리더십으로 함평군 이장단을 모범적으로 이끌고 있는 김상모 지회장을 전라남도 신임 지부장으로 추대했다.

김 지부장은 "함평군 이장으로서 전남 22개 시군 8천여 명의 이통장을 아우르는 지부장을 맡게 돼 자부심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욕구가 증가해 이장들의 역할부담도 가중된 만큼 앞으로 이장들의 복리증진과 주민 간의 소통 화합에 더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2년간 이통장지회를 책임질 염 지회장은광양시 이ㆍ통장 303명의 심부름꾼이 되어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이어행정에 대한 정보를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기본적인 역할은 물론 이ㆍ통장이 하나로 뭉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