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3.07.25 11:47

전남도 농축산업의 애로사항 해소와 산업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야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은 지난 11~12일 양일간, 373회 임시회 농축산식품국 및 농업기술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남도 농축산업의 어려움을 헤아려야 한다고 발언했다.

먼저, 모정환 의원은 올해 쌀값 상황을 걱정하며 작년 대비 모내기 면적을 체크하고 수확기 쌀값 폭락으로 걱정하는 농민들의 모습이 아른거린다. 그 한숨이 여기까지 들리는 것 같다면서 근심 가득한 얼굴이 환하게 펴질 수 있도록 전남 농업인의 무게를 덜어주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다.”고 말했다.

이어, 소값 하락과 한우 관세 철폐를 언급하며 한우의 경쟁력 강화, 국가에서 운영하는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가 함평에 이전하는 만큼 많은 연구를 통해 실질적으로 축산농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농업기술원 사업 중 곤충음료개발사업 진행단계를 질문하고 미래 식량이라는 곤충산업의 발전이 기대된다앞으로 농가소득 향상과 농업의 미래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면서, 예산이 남용되고 있지 않은지도 세심히 살폈다.

덧붙여, 전남도의 예산이 늘 풍족지 않기에 어려운 상황에서 세운 예산인만큼 불용처리 되지 않도록 신경써서 잘 관리해달라는 부탁의 말도 잊지 않았다.

모정환 의원은 도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사업인 만큼 예산불용액이 발생해서는 안 되고, 항상 도민을 위해 소통하며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