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3.03.16 10:30

박광복 회장 이임

재경 함평군 향우회는 지난 2 13일 서울 더 리버사이드호텔 7층 콘서트홀에서 내·외빈 그리고 향우회원 및 군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대 박광복 회장의 이임식과 24대 이광주 신임회장의 취임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김민철 국회의원, 이상익 함평군수, 이용섭 전 광주시장, 양승조 전 충남지사, 신계륜 전 국회의원, 정송학 전 광진구청장, 유종필 전 관악구청장, 안병균 전 나산그룹회장등 각계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했다.

이광주 취임 회장은 함평군 월야면 출신으로 평소 함평고향 행사 시, 빠지지 않고 참석하며 광주·전남 재경향우회에도 참여해 부회장을 역임하며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현재 서울 성북구 도시관리공단 이사로 활동 중이다.

이광주 회장은 취임사에서 재경 함평군향우회가 창립된 지 반세기에 접어들 수 있던 것은 어려운 시기를 지혜롭게 극복한 박광복 회장님 같은 집행부 임원진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면서 “오늘 중책을 맡은 만큼 영광의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뜻을 모아준 회원들에 대한 감사함을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팬더믹 시대에 멈춰진 과제들을 순차적으로 실행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향우 회원들의 유대관계를 견고히 다져 향우회 발전과 회원들의 공익을 우선하면서도 향우회의 역사와 가치를 훼손하지 않는 집행부가 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