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3.02.14 10:21

함평군산림조합 이광우 조합장이 주경야독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 조합장은 생태공원의 자원이 이용 만족도와 지역이미지에 미치는 영향’ -함평군 자연새태공원을 중심으로- 최근 호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책학과 정책이론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학위논문 자료에 따르면 이광우 박사의 논문에는 함평자연생태공원 이용 만족도와 지역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규명하고 있다.

전광섭 지도교수는 생태공원의 운영 및 정책적 방향을 제시하고 생태공원의 관광자원화와 지역이미지 향상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고 다음과 같이 높게 평가했다.

첫째 생태공원의 생태자원, 문화자원, 역사자원은 인지적 이미지와 정서적 이미지의 지역이미지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생태공원의 생태자원, 문화자원, 역사자원은 생태공원 이용 만족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생태공원 이용 만족도는 지역이미지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연구는 생태자원의 유형과 지역이미지와의 관계를 파악함으로써 지역이미지 향상을 위한 생태자원 유형별 관광자원 전략 수립시 필요한 기초정보로 실무적인 가치를 지닌다. 또한 향후 함평군의 생태공원 관광자원화의 활용·적용을 위해 지역이미지의 개선·활성화에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이광우 박사는 함평군 산림과에 근무한 경험과 산림조합장을 지내면서 함평군을 살리는 밑거름이 될 거라는 믿음으로 학업에 임했다면서 군민들로부터 받은 무한한 사랑과 애정을 통감하며 함평군 발전에 보탬이 되는 작은 밀알이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