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3.01.18 11:21

모악산 연실봉 함평에 속한 땅

함평군번영회(회장 오민수)와 함평군사회단체는 지난 1일 함평군 해보면 금계리에 위치한 모악산 정상에서 신년 해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함평군번영회와 함평군사회단체가 주관했고 오민수 번영회장을 비롯 회원 그리고 군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 2부 행사로 나뉘어 진행했다.1부 행사는 모악산 정상에서 진행됐다. 오전 7시께 해맞이 행사로 모악산 최정상인 516미터 정상에서 회원 및 군민 등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산신제로 새해 함평군의 번영과 군민들의 평안을 기원했다.

또한 서로 덕담을 나누며 함평의 모악산이 행정구역상 엄연이 함평소속임에도 불구하고 영광의 불갑산으로 잘못 인식되고 있는 부분을 바로잡기 위한 다양한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2부 행사는 용천사 야외무대에서 진행됐다. 해맞이 행사를 마치고 오전 830분께 사회단체의 봉사활동으로 준비된 새해 떡국을 나눠 먹었다.이어 참석자들에게 경품추첨을 통해 1등 냉장고, 2등 텔레비전, 3등 밥솥 등 풍성한 시상품과 함께 참석자 모두에게 기념타올과 동계용 넥워머를 기념품으로 증정했다.한편 참석자들은 연실봉은 영광 불갑산 정상이 아닌 함평의 군계 안에 위치한 모악산 연실봉(516m)으로 당연히 외지인들에게 올바르게 인식시켜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