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범미경)은 12월 26일(월)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사업 담당자 및 유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2.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사업 성과 평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사업은 교육복지사 미배치교의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발굴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활동으로 함평교육지원청은 2022년 한 해 동안, 초 5교, 중 4교, 고 2교, 특수학교 총 12교의 학생 110명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했다.

실제로 ▲ 주거환경개선 및 학습환경 조성, 생필품 및 의류, 치과치료비 등 학생 개인별 상황에 필요한 긴급생활 지원 ▲ 맞춤형 학습지도, 진로·진학 설계 프로그램, 언어치료비, 가족과 음식 만들기, 부모교육 등 교육격차 해소 지원 ▲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이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례관리 등이다.

협의회는 2022년에 진행된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사업의 추진 결과를 분석하고 성과를 공유하여 이를 바탕으로 2023년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사업의 운영 방향과 유관 기관과의 협력 체계 수립 방안을 논의했다.

Wee센터 관계자는“심리·정서 지원이 꼭 필요한 학생에게 전문적인 상담 및 치료 기관 연계 지원으로 긍정적인 학생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ㅇㅇ고등학교 교감은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지원으로 학생들의 구체적인 진로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고, 내면에 뿌리 내린 자아존중감을 바탕으로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더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범미경 교육장은“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학습·심리·생활환경 등 다양한 부분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의 유관 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한 든든한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으로 학생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