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3.01.16 11:22
  • 수정 2023.01.16 11:25

 

함평군 체육회장 선거운영위원회는 박종희 현)함평군체육회회장이 민선2기 함평군체육회장에 무투표 당선됐다고 밝혔다.

함평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2일 동안 함평군 체육회장 등록 공고를 실시해 후보자 등록 접수를 했으나, ) 함평군체육회장인 박종희 회장이 단독 입후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함평군체육회 회장 선거관리 규정 제38(당선인 결정)“후보자가 1명인 때에는 투표를 실시하지 아니하고 선거일에 그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2022.07.20. 제정)에 의해 박종희 회장이 당선자로 결정됐다.

 

박종희 당선인은 군민100세 시대 함평군체육회와 함께라는 구호로 민선초대 함평군체육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우리 함평군의 열악한 체육환경을 직시하고 체육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려했지만 예기치 못한 코로나라는 국가비상사태로 취임과 동시에 3년 동안 모든 체육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고 공약으로 내세웠던 많은 부분도 실천하지 못했다. 하지만 체육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및 수영장 건립은 현재 진행 중 이며, 군과 협력을 통한 체육단체의 자율성과 자생력 강화,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군민웰빙복지의 구현, 각종체육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체육회관 건립, 여기에 덧붙혀서 시니어친화형스포츠센터건립, 군민생활체육한마당잔치 등 체육인과 군민들께 약속드렸던 이 모든 공약들을 꼭 실천하겠다는 당선소감을 말했다.

 

박종희 당선인은생활 체육활동 참여가 행복지수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면서 모든 군민이 공평하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복지실현의 초석을 다지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이를 위해“‘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생활체육을 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고, 생활체육 지도자들의 자기개발과 복지 도모에 힘쓰고, 지도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소외계층 및 소외지역의 적극적인 지도자 배치 및 활용으로 모든 군민이 올바른 여가선용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 붙였다.

 

특히, 그는함평군과 상호 협력을 통한 예산과 정책을 수립하고 체육회 자율성 확보에도 노력하겠다면서 원로 체육인들의 지혜와 활동하고 있는 체육인들의 힘을 모아 민간 체육회로써 자생력을 키우고, 더 나아가 지역화합을 이루는데 미력하나마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종희 당선인은 현재 민선초대 함평군체육회장으로 활동 중 이며, 함평군체육회 상임부회장, 함평군골프협회 회장, 함평군씨름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민선2기 체육회장의 임기는 2023223일 부터 2027년 정기총회 전날(202723째주 예정)까지 4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