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2.08.03 10:31

소외계층아동 및 청소년에게 양질의 교육기회제공

함평군새마을회(회장 김창문) 새마을문고햠평군지부(회장 기남춘)는 배움나눔함평후원회(회장 홍수빈)와 지난 26일 오후 함평군새마을회 사무실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과 함평군 소외계층의 아동 및 청소년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배움나눔함평후원회(이하 ‘배나움’)가 학습의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자녀에게 다음과 같은 교육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매년 초등 6, 중 1, 중 2학년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 대상자들에게 (영어,수학)을 1년 동안 (최대 2년) 학습할 수 있도록 학원비를 전액 지원한다.

▲ (사)함평군새마을회(새마을문고함평군지부)는 ‘배나움’과 관련 해 자료 요청이나 인적, 물적 지원요구가 있을 경우 우선적으로 협력 한다는 것 등이다.

‘배나움’은 비영리후원단체로 지난해 몇몇 지역에서 거주하는 엄마들로 발족해 지난 1월 25일 4개월여 만에 모금된 후원금으로 처음 학생 1명에게 학원수강비를 후원해 화제가 됐다.

지난 5월 11일에는 함평천지 전통시장 내 식당에서 후원금 모금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해 들불처럼 번지는 참여를 이끌었다. 따라서 지난 6월 16일에 학생 2명을 선발해 학원수강비를 전달했다.

홍수빈 회장은 “우리지역 아이들이 한 사람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양질의 교육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이 없도록 ‘배나움’이 앞장서겠다”면서 “‘배나움’에 아낌없은 후원과 관심을 가져주신 군민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후원계좌: 신협 061-1010-1010 배움나눔함평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