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2.07.25 10:49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직원 함평경찰서 조사 중

감사원 조사의뢰, 서울 조계사 국화묘목 관련

 

감사원이 함평농업기술센터 서울조계사 국화전시와 관련해 함평경찰서에 조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지난 2016년부터 5년 동안 함평군과 함평군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한 결과 센터에서 생산한 국화묘목이 불법적으로 거래한 의혹을 포착하고 함평경찰에 조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뢰내용은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동안 함평군이 홍보를 위해 서울 조계사 가을국화전시 과정에서 함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한 국화묘목이 댓가성으로 거래가 이뤄졌는지 여부가 초미의 쟁점이다.

 

따라서 함평경찰은 당시 함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한 직원들을 순차적으로 참고인 진술을 받는 등 조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감사원 감사는 지난 2020년 11월 감사보고서를 공개한 바 있으나 함평군농업기술센터 감사는 연장선상에서 현재까지 이르렀고 최근 들어 최종적으로 경찰에 조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져 군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