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2.04.28 11:44

김경자 도의원, 이상익 군수 압축, 이석형, 조성철 컷 오프

사진왼쪽부터 : 김경자(민주당), 이상익(민주당), 김유성(국민의힘), 윤석규(무소속)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이 사실상 본선이나 다름없는 함평지역에서 6·1 지방선거에 나서는 민주당 후보를 선출하는 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지난 19인 더불어 민주당 공심위는 함평지역은 2인 경선지역으로 이상익 현군수와 김경자 도의원을 예비후보로 선택했다.따라서 함평지역은 27부터 ~ 29일까지 결선투표를 실시한다. 안심번호선거인단 50%와 권리당원선거인단 50%를 합산해 후보자를 선출한다. 민주당은 이달 30일까지 후보자를 선출하고 재심을 거쳐 5월 초 후보자를 확정할 계획이다.결선투표 승자는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김유성 후보와 무소속 윤석규 후보 등 3자 구도가 예상되고 있다.

이 보다 앞서 지난달 더불어민주당 공심위 1차 서류심사에서 임용수 현 도의원이 탈락했고 지난 19일에는 이석형 전)함평군수와 조성철 함평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이 공심위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들은 중앙당에 재심청구 요구를 하였으나 최종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따라서 군민들은 이들의 무소속 함평군수 출마여부에 초미의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광역의원 선거는 더불어 민주당 모정환 예비후보가 단수로 등록해 확정됐다.

그러나 임용수 현 도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군수경선에서 탈락함에 따라 무소속 출마를 저울질하며 결의를 보이고 있는 상태이다.

함평군의회 의원선거는 더불어 민주당 함평 가지역구에 가 이남오, 나 김영인. 다 최종준 예비후보를 활정했다.

무소속에는 정철희, 지대만 예비후보가 표밭을 일구고 있다.

함평 나지역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박문서, 윤앵랑, 정경임, 정현웅 4인이 참여한 경선이 오는 2~3일 양일간 실시돼 3인으로 압축될 예정이다.

무소속으로는 심덕재 씨가 나섰다.

한편, 더불어 민주당은 지난 25일 전남지사에 김영록 현 지사가 단수 공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나섰다.

전남 지역의 대표 봄 축제인 ‘함평나비대축제’가 3년 만에 재개된다.

함평군은 지난 15일 “행정안전부 지역축제 심의위원회가 지난 11일 제24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최와 관련, 조건부 승인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취소됐던 함평나비대축제가 3년 만에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다만, 군은 조건부 승인인 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행정안전부의 보다 강화된 방역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행안부의 승인 조건은 ▲ 행사장 취식금지 ▲ 실내 전시관 공조시설 전문가 검토 ▲ 최대 수용가능 인원 대비 사전예약 인원 수정 ▲ 동시 수용인원 초과 시 주변 관광지 분산 유도방안 ▲ 어린이 대상 체험시설 분산 배치 등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강화된 방역 수칙을 마련,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4회 함평나비대축제’는 ‘함평나비! 희망의 날개를 펴다’라는 주제로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10일간 함평엑스포공원과 함평읍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