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1.03.12 10:16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로 농업인 행복시대 출발

제19대 한국농업경영인 함평군연합회 신임 박종두(57) 회장이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취임식을 시작으로 2년간 함평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함평농업 발전을 위해 회원 상호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 등 선도 농업인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농업에 한정짓지 않고 지역에 보탬이 되는 일이라면 회원들과 함께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농촌지도자회, 함평군4-H본부 등 5개 농업인학습단체와 협력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안토시아닌을 다량 함유한 기능성 옥수수를 보급하기로 협의 하는 등 선도농업인으로서 농업인 단체와의 화합을 통해 농업생산성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는 함평생비빔밥 식재료센터의 농가 계약재배를 통한 품목 확대와 월1회 함평군수-농협조합장과의 간담회를 통한 농업현장의 목소리 공유 등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