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8.22 10:32
  • 수정 2019.08.22 10:35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 중국.백두산 역사 탐방 성료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장욱종 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고구려의 역사를 찾아서’ 라는 주제로 중국·백두산 역사탐방을 실시했다.
이 기간 역사탐방단은 오녀산성. 백두산 북파. 서파. 장수왕릉. 광개토대왕릉비 등을 탐방했다.

이번 탐방단의 구성은 2016년도부터 2018년도까지 3년 여간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해온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석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역사골든벨을 개최해 선발한 11명의 청소년들을 비롯한 지도교수. 학부모자원봉사 청·솔·모 기관 실무자 등 총 16명이 함께 했다.
이형윤 지도교수(대구가톨릭대학교 지리학과 겸임교수)는 우리 학생들이 너무 잘 따라와 줘서 즐거웠고 행복했으며 하나 하나의 고구려 문화유산을 살펴볼 수가 있어서 소중한 답사 여정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행사를 2015년도부터 2018년도까지 4년간의 역사탐방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진행했고 오는 2020년도부터는 새롭게 재정비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는 전라남도교육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분단의 아픔과 역사를 찾아가기 위한 DMZ 역사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으로 지역사회 청소년들 및 학부모와 함께 동반하는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