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7.24 10:10
  • 수정 2019.07.24 10:11

함평공공도서관(관장 류미현)은 지난 16일 책물결 순회문고 및 꿈누리 북카페 참여기관과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도서관은 작년까지 국군함평병원의 군부대 등 5기관 640명의 회원에게 3,700여권을 지원했다. 시간적으로 매여있는 직장이나 도서관이 멀어 이용할 수 없는 지역민에게 도서대출 순회지원을 통해 자료이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올해는 더 많은 지역민에게 자료이용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홍보하고 5개 기관을 추가로 더 모집했다.

책물결 순회문고 4개 기관은 함평소방서, 함평군보건소, 함평군공립어린이집, 조선태권도장이고 꿈누리 북카페는 올해 처음 시작해 1개 기관 더 테이블을 연계했다.

유관기관 뿐 아니라 어린이집, 학원, 카페 등 지역민이 이용하는 다양한 기관과 업체까지 협력하고 어린이에서 어른까지 폭녋은 연령층이 자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함평공공도서관은 올해 순회문고 9개 기관에 도서 5,200여 권을 순회 대출 지원할 예정이다.

류미현 관장은 “우리 도서관이 보유한 양질의 자료를 지역민의 품으로 제공해 지역의 책 읽는 독서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민의 행복한 삶을 이끌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