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6.25 10:15
  • 수정 2019.06.25 10:16

함평군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정명희)는 지난 24일 함평군 사회복지협의회(협의회장 심문식)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치매 친화적 문화조성을 위한 비영리 법인․단체로, 지정을 위해서는 단체의 전 구성원이 치매이해교육을 받고 치매파트너로 등록해야한다.

함평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이날 지정에 앞서 군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 관련 교육을 모두 이수하면서 이번에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공식 지정됐다.

앞으로 협의회는 △치매사각지대 발굴·지원 △치매통합서비스 연계·제공 △치매 인식 개선 홍보활동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함께 맺은 ‘치매환자 발굴․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독거노인 등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사업 등도 연계 실시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치매극복 선도단체가 새로 지정되면서 우리 지역이 치매 친화적 고장으로 발돋움하는 기본적인 토대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단체․기관이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보다 질 높은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