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3.06 11:37
  • 수정 2019.03.06 11:38

함평군(군수 이윤행)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대비해 관내 9개 읍․면을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반을 운영한다.

6일 함평군에 따르면, 올해 농기계 순회수리반은 상․하반기(3~4월, 8~9월)로 나눠 운영되며 농기계 이동이 어려운 오지마을 등 총 140개 마을 700여 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수리점검이 실시될 계획이다.

다만 농번기(5~7월)에는 농기계 임대사업장 내 농기계 집중수리로 운영되지 않는다.

이와 함께 농기계 사용요령, 고장 시 응급조치요령 등 주민들의 자가 수리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부터 안전사고 예방교육, 이동 농업인 상담소도 함께 추진된다.

박은하 영농지원과장은 “적기 영농과 농업인의 영농편익 증진을 위해 현장 순회수리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