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8.12.27 11:02
  • 수정 2018.12.27 11:04

전남 함평군 학교면에 소재한 함평천지 라이온스클럽(회장 노영진)이 지난 21일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겨울 이불 20채(2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26일에도 대동면과 나산면에 이불 40채를 기부하고, 라이온스 회원들이 직접 수확한 단호박 150kg도 학교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독거노인, 기초수급자 등에게 이날 전달됐다.

정인영 학교면장은 “우리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봉사해주신 함평천지 라이온스클럽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정신을 본받아 행정에서도 소외된 이웃 먼저 챙기는 따뜻한 복지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함평천지 라이온스 클럽 노영진 회장은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지역 이웃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함평천지 라이온스 클럽은 지난 1972년 창립한 이래, 매년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저소득층 청소년 장학금 지원, 조손가정 아동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