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8.08.10 10:20
  • 수정 2018.08.10 10:23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은 인성교육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 받아 8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에 걸쳐 관내 유・초・중등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남부대학교에서 다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다도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연수로 강의와 함께 실기・실습으로 구성됐으며, 차문화 개론, 차의 예절, 차의 종류, 차훈명상, 다식 등의 체험 과정이 진행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평소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차가 향과 맛, 그리고 멋으로 다가왔다. 차 효능, 예절에 대한 이해와 차에 대한 애정으로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생활지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교육현장에 다도를 활용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박영숙 교육장은 “다도 예절 교육을 통하여 절제와 존중의 미래핵심역량 배양을 위한 교원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역량 강화를 위한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여 학생중심의 인성교육에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