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5.10.26 18:19

독서·토론 캠프를 통한 교원간 소통과 협력 자리 마련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노형석)에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 동안 전남여성플라자(무안군 삼향읍)에서 초․중 교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교원 독서·토론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매년 함평 관내 신규 교사들에게 독서·토론수업에 대한 전문성 신장 및 자신감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모든 교과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독서․토론수업 전략 체험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함평손불중학교 서하나 교사는 “신규 교사라서 교수 학습기법을 잘 몰랐는데, 이번 연수를 통하여 독서․토론수업을 정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함평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3월 관내 초․중․고 23개교에 디베이트동아리 운영비 및 외부전문강사를 지원하였고, 4월에는 토론교육직무연수를 실시하였으며, 9월에는 학생디베이트대회를 개최하였다.

함평교육지원청의 이와 같은 독서·토론 활성화 전략이 학생들의 독서·토론 능력 향상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