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5.09.30 16:43
나산중학교(교장 서인규)는 지난 24일 전문 직업인을 초빙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를 탐색해 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진로특강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진로특강은 진로 선택의 기회가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학교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스포츠 스타 등 각 분야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를 초청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좀 더 현실적이고 명확한 진로를 설정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강사로 나선 ㈜충만치킨 박충만 대표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단어는 관심’이다 라는 주제로 관심의 위대한 힘, 직업 선택의 동기, 직업의 보람과 어려운 점, 직업 선택을 위해 학생들이 준비해야 할 점 등 자신의 비전을 현실로 만들기까지의 경험과 성공담을 들려주며 세계 1등 치킨의 꿈을 향해 마지막으로 정상에서 만나자며 강의를 마무리 했다.

학생들과 질의응답을 하면서 생생한 정보를 습득하고 실질적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미래에 요리사를 꿈꾸는 1학년 정민주 학생은 나의 비전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알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학습에 대한 강한 의욕을 보였다.

한편 강사와의 인연을 꾸준히 맺어온 주현진 교무행정사는 특강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구체적으로 나의 꿈을 계획하고 실천해서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여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