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5.04.20 09:07

- 함평공공도서관 도서관주간 행사 풍성

함평공공도서관은 제51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도서관을 알리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였다.
지난 4월 11일 「테마가 있는 책 전시: 도서관, 너는 누구냐?」를 시작으로 ‘가족, 과연 안전기지일까?’ 라는 주제로 행복한가족상담센터 서신자 소장의 좋은 부모교육 강좌를 개최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4월 18일, 도서관 외부에 작은 꽃화분을 심어보는 ‘꽃피는 도서관’과 어린이자료실에서 열린 전문인형극단 「쉴 만한 물가」의 ‘척척박사의 음식나라 여행’ 공연은 이 지역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선물했다. 또한 참여자가 직접 만들어보는 손글씨 소품은 행복, 웃음 등의 글씨를 화선지와 붓으로 직접 쓰고 꾸며봄으로써 특별한 체험기회가 되었다.
이날 심상미 관장은 “책은 손으로 직접 열어, 한 장 한 장 넘겨야 하는 아날로그적 감성을 가지고 있다. 제51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꽃모종과 손글씨처럼 도서관과 책 또한 우리 지역의 어린이, 지역주민들의 손에서 생명을 얻고, 그 생명력이 많은 사람들에게도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 도서관은 함평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그림책인문학」과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가 있는 토요일」을 운영준비중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