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4.11.25 10:10

대상에 함평여고 1년 박푸름 양 수상, 부문별 42명 선정 -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 5일 개최한 ‘2014 대한민국 국향대전 기념 오당 안동숙 미술대회’ 입상자를 25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달 24일부터 11월9일까지 개최한 ‘2014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전국 각지의 유치원생, 초·중·고등학생 1489명이 참가했으며, (사)한국미술협회 광주광역시지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42명의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은 박푸름(혐평여고 1년) 양이 차지해 전라남도지사상과 30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인 전라남도교육감상은 박건우(함평초 4년) 군이 선정됐다.

또 유치부·초·중·고등부 등 부분별 우수상 2명, 장려상과 입선 등 총 42명이 수상을 했다.

심사위원들은 “전반적으로 개성이 넘치는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다”며 “유치부와 초등부의 창의수준이 중등부와 고등부를 능가했다”고 평하는 한편, “고학년일수록 기술적인 기교에 치중한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았다”고 덧붙였다.

또 “국향대전이 학생 개개인의 잠재된 예술적 역량을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미래의 동력으로 발현되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수상자 내역은 25일부터 함평군청 누리집(http://www.hampyeong.jeonnna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있음

1. 대상 수상작 함평여고 1년 박푸름 양

2. 함평여고 1년 박푸름 학생의 대상 수상작(좌)과 함평초 4년 박건우 학생의 최우수상 수상작(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