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4.11.13 16:21

다문화교육 전문성 제고를 위한 다문화 이해교육 교원 연찬회 실시

◦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노형석)은 11월 12일(수) ‘다름을 재능으로, 모두가 행복한 다문화 교육’이는 주제로 교원 연찬회를 가졌다. 다양한 문화와 언어적 배경을 가진 다문화가정 학생에 대한 교원의 교육 전문성과 지도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연찬회에는 함평 관내 초․중학교 교감, 다문화교육담당자, 교사 멘토링 운영자 등 50여명이 참여하였다.

◦ 이번 연수는 서울교육대학교 이인재 교수를 초청하여 ‘다문화 교육을 위한 교사의 역할’에 대한 현장감 있고 실천적인 내용 중심의 강의가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이 있었으며, 교육과정을 통한 다문화교육 전개 방안과 생활지도 및 상담의 실제적인 사례들은 학교 현장에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는 내용들이었다는 평이었다. 특히, 편견 해소 방안으로 ‘편견 드러내기, 책과 상호작용하기, 편견 감소하기, 사후 활동 ’의 수업 흐름을 제시하면서 구체적인 운영 방법을 안내해 관심을 모았다.

◦ 노형석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다문화가정 학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우리지역 특성을 고려해 모든 교원들이 다문화사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함양하고, 다문화가정 학생이 갖고 있는 재능을 찾아 지도하는 능력과 다문화 교육에 대한 전문성 신장에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편, 함평교육지원청에서는 다문화 이해로 열어가는 글로벌한 함평 교육천지를 만들기 위해 다문화 이해교육 교원 연수를 비롯해 다문화 모국문화 체험교실, 다문화가정 학생-교사 멘토링, 다문화학생 이중언어대회, 다문화교육 연구학교 등 세계 문화에 대한 다양성 이해와 재능 발현을 통한 다문화 사회 대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