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4.08.08 11:24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노형석) Wee센터는 음악치료를 활용하여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함평 관내 중학생을 20명을 대상으로 8월 7일(목), “우리들의 행복한 10대 여행”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학업 및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학생들에게 자신의 감정표현을 돕고 내적 에너지 강화, 교우관계 증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실로폰 협주로 호흡 맞추기, 노래가사 바꿔 부르기, 다양한 악기로 마음 표현하기 등의 집단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 보는 악기가 많아 흥미로웠고, 나의 생각들을 노래로 표현하는 기회가 되었다.”, “다른 친구들의 마음을 알 수 있어 공감되었다.”, “함께 호흡을 맞추는 것이 어려웠지만 나중에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되어 신기했다.”, “음악에 대한 가능성을 발견해서 기뻤다.”고 말하여 음악치료에 대한 호감을 나타냈다. 한편 함평Wee센터는 8월13~14일 초등학생 부모-자녀를 대상으로 “마주보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8월19,21일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