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4.03.26 11:06

- 농가경영회생사업 등 47억원 투입 -

한국농어촌공사 함평지사(지사장 박금수) 농지은행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다.
함평지사는 농어업 소득증대 및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2014년 농지은행사업예산 47억여원을 확보 영농규모화, 경영회생, 매입비축, 농지연금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경영회생사업은 건실하게 농업을 영위하다가 자연재해 또는 부채증가 등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의 소유농지를 매입하여 부채청산을 지원하고 매입 농지 등은 다시 당해 농업인에게 장기임대와 그 기간 동안 환매권을 부여하여 경영정상화를 지원하는 제도로써 현재 계획대비 30%가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금수 지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도 열심히 농업경영을 하고 있는 농업인에게 더 많은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지사는 농지은행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농번기 이전에 집중 지원하기로 하고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