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3.08.24 09:35

손과 머리, 가슴으로 체득하는 방학 중 특별프로그램 운영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호)은 초·중학교 영재학생 69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각각 4박 5일 동안 전남대학교과학영재교육원과 광주교육대학교 곡성교육문화센터에서 과학에 대한 흥미와 탐구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하여 대학교의 최첨단 실험기구를 활용한 탐구실험, 교수님들의 연구 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연구실 탐방, 과학 원리를 재미있게 찾아보는 과학마술과 사이언스 쇼, 자유 탐구활동 등의 방학 중 특별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함평중 1학년 최석민군은 “학교나 영재교육원에서 보지 못했던 첨단 실험 기구를 통한 실험활동이 매우 재미있었으며, 빨리 대학생이 되어 더 많은 실험을 해보고 싶다.”고 하였으며, 함평초 5학년 이예원양은 “과일에서 DNA를 추출하는 실험을 통해 과일에도 DNA가 있다는 사실이 정말 신기했고, 쉬는 시간까지 우리의 질문에 답변해 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다음 기회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하였다.


김종희 전남대학교과학영재교육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영재학생들이 창의력 신장과 서로를 배려하는 인성을 기르며, 미리 체험하는 대학생활로 미래 인재로 커 나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함평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부터 광주교육대학교과학영재교육원 및 전남대학교과학영재교육원과 업무 협약을 통해 프로그램 개발 및 교수 중심의 우수 강사 지원으로 학생·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함평의 지질·조류·갯벌·하천의 특징을 조사 탐구하는 함평친화프로젝트 학습으로 영재교육의 본질을 찾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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