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3.07.18 14:16

함평 농관원, 7.17.부터 8.9.까지 하절기 휴가철 축산물 원산지 및 쇠고기이력제 위반행위 집중단속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함평사무소(소장 김경수, 이하 ‘함평농관원’)는 하절기 휴가철을 맞아 쇠고기등 육류의 소비량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함평지역의 축산물 원산지 및 쇠고기이력제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기간 중에는 식육가공업체, 유통업체, 정육식당 등 대형업체 및 유명관광지·해수욕장 주변 축산판매장, 전문음식점 등을 통한 축산물 원산지 단속과 식육포장처리·판매업 영업자, 관광지(해수욕장, 계곡, 등산로 등) 및 고속도로 휴게소 정육판매장 등을 대상으로 쇠고기이력제에 대한 개체식별번호 표시 및 거짓표시 여부와 거래내역서 미기록, 거짓기록 및 장부 미보관 등에 대한 내용을 중점으로 대대적인 단속을 벌인다.


특히, 사이버단속반은 통신판매업체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부정유통이 예상되는 업체를 선별하여 중점단속 한다.


한편, 농관원 관계자는 농축산물 원산지표시제 정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비자의 관심이 중요하다면서 농축산물을 구입할 때는 원산지를 반드시 확인하고,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스러울 때는 농식품 부정유통 신고전화 1588-8112번이나 농관원 누리집(www.naqs.go.kr)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