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2.07.26 09:45
2012 전라남도 클럽대항 청소년 생활체육대회가 25일 함평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전라남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전남종목별연합회와 함평군생활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경기는 생활체육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의 화합과 협동심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10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기량을 맘껏 뽐냈다.
경기종목으로 농구, 배구, 배드민턴, 탁구, 풋살, 생활체조 등 6개 종목과 줄다리기와 단체줄넘기 등 민속경기가 벌어졌다.
장석홍 함평부군수는 환영사에서 “나비와 한우의 고장 함평을 방문해 주신 선수단과 임원 여러분을 환영한다”면서 “하루 동안의 짧은 일정이지만 승패보다는 선의의 경쟁을 펼치시고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 개최로 스포츠 고장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