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2.07.02 11:40
어린이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키워주고 책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동화 속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동화구연, 동극, 인형극 등을 매체로 하는 전문분야의 지도자를 양성하는 자격증 프로그램인『동화구연실기지도사』를 수료한 수강생들은 직접 창작한 동화로 참가하여 4명의 회원이 전라남도지사상(정소희), 무등일보사장상(김현희, 정소희), 광주광역시 서구청장상(서명옥)을 수상하여 그 동안의 실력과 열정을 검증받는 계기가 되었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어른동화구연대회는 전래 동화 또는 창작동화 등 어린이에게 유익한 이야기를 구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매년 100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벌이고 있다.
김현희 회원은 “동화구연을 하면서 아이들에 대한 이해도 넓어지고, 스스로 너그러워지고 풍요러워지는 것을 느낀다. 대회에 참가하여 또 다른 나를 발견하는 계기가 된 것이 가장 보람있었으며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동화구연가가 되고 싶다”며 대회참가에 대해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함평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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