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1.07.08 16:35

함평군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10일 동안 의료급여 신규 수급권자 방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의료급여 제도 전반에 관한 정보 제공을 통해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방법을 알리고 적정 의료이용을 유도하여 건강수준 향상 및 의료급여 재정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대상은 2011년도 상반기 신규 의료 급여 수급권자 100여 명이며 의료 급여 사례관리 담당자에 의해 마을 경로당 또는 수급권자의 자택에서 방문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의료 급여제도 안내와 적정 및 적시 의료기관 이용 안내, 새롭게 도입된 제도 및 변경된 제도 홍보, 잠재적 과다 이용자에 대한 예방 등이다.

특히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무지로 잘못 사용하는 경우를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수급권자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수급권자 본인의 건강 위해 요인 사전 차단을 통한 건강 능력향상은 물론 약물 오남용에 따른 사회 경제적 손실을 줄이는데도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