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0.12.07 10:02

노인성 질환자 다양한 복지혜택 기대

노인성 질환자에게 보다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군립 노인전문요양원이 건립돼 최근 운영에 들어갔다.


함평군 노인요양원은 학교면 월산리 일원 무지개 마을에 부지 면적 5,365㎡, 연면적 1,694㎡의 규모의 지상 3층 건물로 신축됐으며, 물리치료실과 침실, 주방, 사무실, 묙욕실, 프로그램 운영실 등 입소자를 위한 다양한 공간 등 총 2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사회복지법인 무지개재단이 위탁받아 운영하는 노인요양원은 최근 시설설치 신고를 마치고 장기 요양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등 38명의 전문 관리인원이 종사하고 있다.


또 입소정원은 71명으로 장기요양 1, 2등급 및 치매, 중풍, 뇌혈관질환자 등이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노인성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노인들에게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노인과 가족 모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