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0.11.13 11:31

‘나비쌀’ 지자체부문 친환경농산물 선정

 

  함평군은 최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5회 2010 대한민국 친환경대상’ 시상식에서 함평군의 대표 쌀 브랜드인 ‘함평 나비쌀’이 지자체부문 친환경농산물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정부 6개 부처가 후원한 가운데 한국리서치와 공동으로 일반인 1047명, 환경전문가 178명을 대상으로 친환경이미지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토대로 공정한 심사와 평가를 통해 선정된 것.

 

 

 

함평군은 그동안 친환경 농업육성정책을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서 실시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왔고,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 친환경농업단지에 대한 농자재지원, 무농약 이상, 인증벼 수매장려금 지원 등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친환경농업의 질적 향상에 주력해 왔다.

 

 

 

특히 ‘함평 나비쌀’은 고품질 브랜드화를 위해 품종 선택에서부터 재배, 건조, 보관,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프로세서로 지난 2008년에는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실시한 2008 전국 고품질 브랜드쌀 베스트 12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이 경지면적 대비 53%인 7,174ha에 이르고 무농약 쌀 이상 인증실적도 2,271ha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명품 쌀 브랜드 생산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