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0.11.12 16:03

10만매, 3억원 상당, 기대이상

‘2010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올해 처음으로 발행한 축제 쿠폰이 관광객들과 지역 상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함평군축제추진위원회는 어른 입장권을 구매한 관광객들에게 3천 원짜리 축제 쿠폰을 발행·지급, 현재 10만매, 3억원 상당으로 군민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위원회가 발행한 축제쿠폰은 국향대전 행사장 이외에도 함평군 전 지역의 소매점, 마트, 주유소, 음식점, 농․특산품 판매점 등 지역 상가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축제를 관람한 관광객들의 반응도 ‘생각지도 않은 쿠폰을 얻어 행사장 내 할머니장터에서 고추를 구입했다’ 면서 ‘아름답고 멋진 국화작품도 보고 시골의 인심도 듬뿍 느낀 즐거운 여행 이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