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0.06.15 10:53

제91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 전남 2차 예선전 및 도 대표 선발전이 지난 12일부터 이틀 동안 함평군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전남태권도협회와 함평군태권도협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6일부터 7일간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제91회 전국체전의 전라남도 대표를 선발하는 대회로서 선수 500명을 포함해 임원,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 남자부에서는 여수고 박정민 선수 등 31명이, 여자부에서는 영광고 선세라 선수를 비롯한 18명이 전국체전 전남 태권도 선수로 최종 선발됐다.
군 관계자는 “전남의 명예를 빛낼 우수 선수들이 대거 선발된 것은 물론 우리 지역의 우수한 문화체육시설과 깨끗한 자연환경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