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0.05.18 14:32

장년부 준우승, 청년부 8강에 올라

함평군축구협회(회장 심재근)가 제6회 전라남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에서 장년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4일부터 3일간 화순군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군은 장년부가 준우승을 차지하고 청년부는 8강에까지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군 축구회가 장년부 준우승, 청년부 8강 진출의 성적을 거두고 트로피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군 축구회는 22개 시군중 두텁지 못한 선수층에 여러 악조건속에서 지난해 우승에 이어 2년 연속 결승에 올라 참석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경기를 위해 군 축구회는 한달전부터 맹훈련을 한 것으로 알려져 타 시군에 모범이 되었다는 평이다.

심재근 함평군축구협회장은 “우리 군은 선수층이 타 시군에 비해 매우 열악하다. 이번 대회를 위해 선수들은 군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했다. 작년에 이어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선수들 격려에 말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