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0.04.22 14:49

‘갤러리 함평’ 개관

함평군은 지역 주민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예술작품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인들의 창작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사진전문전시관인 ‘갤러리 함평’을 오는 23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함평군 해보면 광암리 용천사 입구에 자리 잡고 있는 연면적 286㎡ 규모의 이곳 전시관은 사진을 전시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사진 전문 전시관으로 150여 대의 주차 공간도 구비돼 있다.

개관 기념으로 23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지역의 사계 및 문화와 생활상 등을 담은 함평군청 사진동호회 회원들의 사진 30여 점이 전시된다.

함평군 창조디자인과 정영성 경관도시담당은 “함평군 입주작가 및 사진 동호회, 군민 등 다양한 예술인들의 참여로 연중 개장,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지역 문화예술을 발전시키는 한편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문화 전시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장 개관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관람료는 무료이며, 대관문의는 함평군청 창조디자인과 경관도시부서(☎ 061-320-370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