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0.04.19 10:35

함평군은 지난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2010년 함평군민의 상 수상자 2명을 선정했다.

지역개발부문 이승동(왼쪽) 씨와 교육문화부문 이근형 씨.
군은 이날 심사위원회에서 교육문화 부문의 이근형(53, 함평군 함평읍 장년리) 씨와 지역개발 부문의 이승동(59, 함평군 함평읍 내교리) 씨 등 2명을 2010년 군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교육문화 부문의 이근형 씨는 폐교 위기의 함평실업고를 함평골프고로 전환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신지애 선수를 비롯한 60 여 명이 넘는 프로선수를 배출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또 이승동 씨는 함평읍 시가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자신 소유의 땅을 군에 무상 제공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지역개발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군은 다음 달 4일 제12회 함평나비대축제장 주무대에서 개최되는 제32회 함평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이들에 대한 시상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