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0.04.12 10:59

이화동 함평군의원 예비후보 (가 선거구)
“겸손한 마음자세로 선거에 임하겠다.”

6·2지방선거 릴레이 인터뷰

6·2지방선거를 앞두고 함평신문은 군수, 도의원, 군의원 예비후보들의 연쇄 인터뷰를 통해 후보들의 생각과 비전, 정책을 독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함평의 발전과 지역사회 봉사로 헌신을 다해 온 이화동 군의원 예비후보(가선거구). 민주당은 그를 외면했지만 당에 대한 그의 사랑은 변함이 없어 보인다.(편집자 주)

6월 지방선거 함평군의원 가선거구에 출마하는 이화동 예비후보
- 민주당은 이 후보에 대해 공천 배제를 최종 결정했습니다. 이에 대한 후보님의 생각은 무엇입니까?
5년전 민주당을 위해 일하다가 생긴일로 나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오직 당만을 위해 살아 왔습니다. 지금도 당에 대한 나의 사랑은 변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당은 나의 생각과는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무소속 출마로 군민의 심판을 받겠습니다.

- 무소속 출마를 결심 하셨습니다. 선거 전략은 무엇입니까?
지난날을 교훈삼아 오늘에 나를 있게 한 함평군민에 대한 은혜를 갚겠다는 일념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 봉사하는 참 일꾼으로, 함평군민과 영원히 함께하는 마음에서입니다.
선거 전략은 특별한 것이 있다는 것 보다는, 겸손한 마음자세로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젊은 날의 사업으로 50여 성상 외길 인생을 이제는, 군민과 함께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손수 임하고 있습니다.

- 선거 공약 사항은.. ?
우리 함평의 숙원 과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입니다. 잘 사는 함평을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미래 지향적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함평은 65세 이상 어르신이 30%를 넘는 초 고령 지역입니다. 고향 봉사활동 20년, 뿌리내린 이웃사랑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복지 전문 군의원이 되겠습니다.
인구감소가 심각한 우리군 상황에서 출산 장려금 제도에 대한 개선이 시급합니다.
현재 지급되는 출산 장려금이 현실에 맞지 않아, 상향 조정에 적극 반영하고, 실천하지 못하면 제 사비를 털어서라도 해결 하겠습니다.
군민 누구나 찾는, 항시 열려있는 대화와 좌담의 장소 사무실을 개설 하겠습니다. 민의를 수렴하고 적극 검토하여 내일처럼 해결하고 실천하는 전도사 역할을 하겠습니다.

- 군민들께 하고 싶은 말은..?
지난 보궐선거에서 저에게 지대한 관심과 사랑을 듬뿍 주신 군민 여러분을 지금도 잊지 않고 가슴 속 깊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함평을 아끼고 사랑합니다.
이제는 받았던 그 큰사랑을 더욱 노력 증진하여 열과 성을 다 하여 군민들께 드리고자 합니다.
저를 믿고 다시한번 선택해 주신다면 함평 건설과 복지 증진을 함께, 농·수·축산업, 교육, 복지,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 매진하여 저의 모든 것을 다 바쳐 헌신, 봉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