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9.11.01 16:47

2009 브랜드 축산물 경진대회서 조직발전상 수상

‘함평천지 한우’가 ‘2009 브랜드 축산물 경진대회’서 조직발전상을 수상, 다시한번 전국에 그 명성을 떨쳤다.
지난 달 28일 과천시 과천경마장에서 열린 경진대회서 단일 단체 브랜드로 이 같은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우수 축산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매년 농림부주관으로 개최된다. 소비자시민모임단체, 생산자단체 등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 엄격한 서류심사와 현지 실사를 통해 수상업체를 선정했다. 이로써 함평축협(조합장 임희구)은 농협회장상과 1억원의 무이자 자금을 받게 되었다.

임 조합장은 “함평축협의 단일 브랜드로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은 대상 이상의 의미를 갖는 쾌거”라고 평가한 뒤, “시장개방 확대 등 유통환경 변화와 함께 우수 한우 생산에 경쟁이 심해지면서 자칫 낙오되면 축산농가의 설자리를 잃게 된다는 위기감으로 함평축협이 그동안 명품한우 생산에 전력한 다한 결과가 오늘 확인됐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차별화된 컨설팅과 교육, 사양관리를 통해 함평천지 한우를 최고의 명품브랜드로 성장시켜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