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8.06.16 11:00

오는 1월까지 관내 전 학교 대상



함평군 보건소(소장 유경순)가 함평교육청과 연계해 지난달 23일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담배 없는 청소년’ 주제 열린 이번 교육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흡연을 예방해 건강한 학교생활을 도모하고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조기 흡연에서 탈피하는 방법, 간접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담배 연기속의 니코틴과 타르 등 독성물질을 직접 추출, 체험 등의 내용으로 실시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오는 10월까지 관내 27개 전 학교를 대상으로 흡연예방 교육을 전개하고 흡연학생이 반드시 금연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지역 주민의 금연을 위해 플래카드 게시, 홍보패널 전시, 캠페인과 금연클리닉 실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흡연율을 44%(지난해 45.7%)로 낮출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