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8.06.16 11:00

함평 출신 남일 심수택 등 묘역 참배

현충일을 하루 앞둔 지난 5일 함평군이 국립 현충원에서 나비날리기 행사를 가졌다.
함평군은 “제 53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넋을 추모하기 위해 서울 동작구 국립 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서 ‘추모 나비날리기 행사’를 갖고 흰나비 660마리를 날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우국석 국립 현충원장과 이석형 군수, 정현철 의장, 관내 전몰군경·독립유공자 유족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또 행사를 마친 함평군 참석자들은 함평 출신 독립유공자 남일 심수택, 전몰군경 장태엽, 나종호 사병의 묘역을 참배하고 헌화 분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