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8.03.31 12:05

10월까지 이론과 기술 교육 실시



지난 22일 오후 2시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순영) 교육관에서 ‘제 4기 대한민국 국화동호회’ 개강식이 개최됐다.
개강식을 가진 회원들은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국화분재, 현애, 입국, 병해충 관리 등에 대한 이론과 기술을 배우게 된다.
또 회원의 우수작품은 10월 말 열리는 ‘대한민국 국향대전’ 기간에 전시되고 국화 경진대회에 출품, 농림수산과학부 장관상 등 각종 상 수상과 해외연수의 기회를 갖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명품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한 국향대전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 활동에 힘입어 민간 참여의 새로운 축제 방향을 제시했다”며 “올해는 더욱 우수한 작품을 출품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 3월 결성된 국화동호회는 광주 754명, 목포 240명, 서울·경기 56명 등 전국 각지에 고르게 분포됐고 현재 2,3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동호회 가입을 희망하는 사람은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ampyeong.jares.go.kr)를 참고하거나 어메니티 개발담당 부서(061-320-352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