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8.02.24 22:03

호신대 김승아 학생 등, 2천 5백만 원 혜택



지난 19일 오전 10시 30분 함평농협(조합장 옥호)이 함평농협 강당에서 조합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 함평농협은 조합원 자녀 25명에게 각각 1백만 원 씩 총 2천 5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 격려했고 조합원과 장학금 수여 학생에게 ‘농협 역할’ 관련 프레젠테이션 교육을 실시했다.
함평농협 관계자는 “대학등록금 연 1천만 원 시대와 FTA 체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학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고장의 인재를 육성할 목적으로 장학금 지급 지도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또 “지난 2004년부터 장학 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함평농협을 아껴주시고 이용해주신 조합원들 덕분이다. 앞으로 더욱 많은 조합원 자녀들에게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꾸준히 농협을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급격한 시대 변화와 더욱 거세지는 개방 압력으로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농촌이 희망을 잃지 않는 생명의 녹색지대가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정동선 기자


사진설명 - 함평농협 2008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기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