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8.02.24 22:00

정치인, 유권자 등 2천여 명의 지지자 모여



건설교통부 장관과 행정자치부 장관을 역임한 통합민주당 이용섭 예비후보(광주 광산구)가 지난 16일 광주시 광산구 첨단 우리은행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광주시 의회 유재신 의원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는 전·현직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중소기업인, 각계 사회지도층, 유권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용섭 후보는 “국가와 국민이 편하고 행복한 나라, 초일류 대한민국을 만드는 정치를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 그리고 국내·외 인적 자산, 3번의 인사청문회를 거치면서 검증된 도덕성 등을 바탕으로 광주·전남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반드시 청렴하고 정직한 정치인,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정치인, 약속을 지키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광주 군사공항 이전, 호남고속철도 조기완공, 지하철 2호선 첨단지역 연결, 영산강 유역 생태공원 조성, 복지·문화·체육시설 확충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재정경제부에서 20여년을 근무했고 관세청장, 국세청장, 행자부장관, 건설교통부장관을 역임한 경제통으로 알려졌고 건교부 장관 시절 광주·전남 경계지역인 광주시 광산구와 함평군 월야면 인근에 공동 국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타당성 용역 협약을 이뤄내기도 했다.
한편 개소식을 축하하기 위해 정동영 전 대선후보의 부인 민혜경 여사가 선거사무소를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