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8.02.18 11:05

시중 판매가격보다 싼 가격으로 공급 예정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지원장 박순연)이 광주·전남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2007년도 콩 종자를 공급할 계획이다.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은 “메주용(태광콩 108톤, 장원콩 65톤)과 콩나물용(풍산나물콩 38톤) 등 총 211톤을 시중 판매가격(5kg, 20,000원) 보다 싼 가격(10,200원)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콩 종자를 공급받을 농가는 시·군 농업기술센터(농업인상담소)와 읍·면·동사무소에 2월 1일부터 3월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품종 별 재배특성,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국립종자원 전남지원(061-323-0702) 또는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지원 관계자는 “정부 보급 콩 종자는 종자의 순도와 품질이 높은 장점이 있는 반면 공급 가능한 물량이 한정돼 있어 조기에 신청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