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8.02.18 10:03

신계륜, 유종필, 이상선, 이용섭, 정재훈 등
“함평인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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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8대 총선 출마를 선언한 함평 출신 정치인이 서울, 광주, 함평 등에서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어 최종 후보로 결정될 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예비후보로 등록한 사람은 신계륜(서울 성북을), 유종필(광주 서구), 이상선(전남 함평·영광), 이용섭(광주 광산구), 정재훈(광주 남구) 등 5명이다.
여기에 학다리고등학교를 다녔던 강운태(광주 남구) 씨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회 함평군 참 사랑회장을 역임한 김공수(광주 동구) 씨 등 함평 지역과 인연이 있는 예비후보들도 출사표를 던지고 활발한 선거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신계륜 예비후보를 후보자를 제외한 대다수 예비후보가 가칭 ‘통합민주당’의 텃밭인 광주·전남에서 공천을 신청, 최종 후보자로 선출될 경우 당선 확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신계륜 예비후보는 제 16대와 제 17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중앙정치 경험과 인지도, 능력, 경력 등 모든 면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가진 후보로 평가되고 있다. 
따라서 거론된 함평 출신 예비후보들이 정당 공천을 받아 선거를 치를 경우 모두 당선 가능성이 있는 후보라는 분석이다.
신계륜 예비후보는 임영화(43세, 변호사), 박찬희(49세, 전 민주당 대변인) 등과 유종필 예비후보는 송갑석(43세, 전 정동영 선대위 청년위원장), 신현구(48세, 동북아전략연구원 이사장), 이정일(61세, 전 서구청장), 조영택(56세, 전 국무조정실장) 등과 치열한 공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또 이용섭 예비후보는 김동철(54세, 국회의원), 김휴섭(56세, 전 노동일보 회장), 나병식(58세, 출판사 대표), 민형배(47세, 전 청와대 사회조정비서관), 심재민(56세, 전 광주시부시장), 이상갑(41세, 변호사), 현해성(45세, 이코바이오 연구소장), 남평우(47세, 전 복지부 정책보좌관) 등과 자웅을 겨루고 있다.
여기에 정재훈 예비후보는 지병문(54세, 국회의원), 정기남(44세, 전 정동영 선대위 공보특보), 김희갑(45세, 국무총리실 정무수석), 서갑성(59세, 조선대 무역학과 교수) 등과 공천을 다투고 있다.  
특히 함평·영광 지역구에 등록한 이상선 예비후보는 현재 선거구 조정이 마무리되지 않아 공천 상대가 미지수이지만 현재 상태라면 이낙연(56세, 국회의원), 정광일(48세, 언론인) 등이 공천 경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대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