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8.02.04 14:00

연간 2억 5천만 원의 농가 비용 절감



최근 소비자들의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농업과 환경을 조화시키는 친환경 농법이 농업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같은 추세에 발 맞춰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순영)가 전담 지도사를 배치, 양이온 분석기, 질소 분석기 등 각종 첨단기자재를 갖추고 토양 검정을 실시하고 있다.
2007년에는 저농약 인증 관련 논토양 2천여 점을 비롯해 관내 논, 밭, 과수원, 시설하우스 등 총 4천 1백여 점의 토양을 분석하고 시비 처방과 작물별 기술 지도를 실시했다.
또 올해는 친환경 인증, 논 농업 직불제, 소득 작목, 특용 작물, 식물체 엽 분석 및 축산 액비 분석 등 5천여 점에 달하는 검정 분석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토양 검정 분석을 무상으로 실시, 연간 약 2억 5천만 원 이상의 농가 비용을 절감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