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8.01.21 19:04

114개 마을 6천여 명 대상




 


함평군이 2008년 새해 영농 목표를 ‘소비자가 찾는 친환경 농업’으로 정하고 지난 14일부터 영농교육에 착수했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다음 달 22일까지 114개 마을을 직접 방문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틈새농업과 농업인의 성공사례 및 실패사례 등을 소개하고 실생활에 바로 접목할 수 있는 산교육, 현장감 있는 교육을 위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 교육 기간 동안 5천 7백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 틈새농업인 복분자와 무화과, 백련, 홍련, 창포, 오디 등 재배기술, 친환경 틈새작목 등을 집중 교육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엑스포가 개최되는 올해는 농외소득을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도시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친환경 농산물과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을 통해 소득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